해건한의원海乾

마음과 신경의 병, 체질에서부터 살핍니다

T. 02-3448-1277

첫 화면 · 진료과목 · 우울증

우울증,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버틸 힘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제가 요즘 게을러진 걸까요?”

아침마다 몸이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고, 좋아하던 것들이 하나씩 빛을 잃어 갑니다. 그런 자신을 탓하는 마음까지 겹치면 하루는 더 무거워지죠.

오래 버텨 온 만큼 힘이 바닥났을 뿐, 당신이 약해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

닳아 버린 힘을 다시 채워 가는 길, 해건한의원이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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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원인에 대한 해건한의원의 설명 그림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기분보다 하루를 버티는 일이 먼저 힘듭니다

  • 눈을 뜨면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버티나, 그 생각부터 들어요.아침이 가장 무거운 분
  • 좋아하던 일인데 이제는 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즐거움이 사라진 분
  • 답장 하나 보내는 것도 일처럼 느껴져서 메시지를 며칠째 못 열고 있어요.사람을 만나는 일이 버거운 분
  • 울고 싶은데 눈물도 안 나요. 그냥 속이 텅 빈 것 같아요.감정이 멈춘 것 같은 분
  • 가족은 기운 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말이 제일 힘들어요.주변의 격려가 무겁게 느껴지는 분

1 · 해건한의원은 이렇게 봅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누구는 오래 가라앉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오래 힘들까요?

이별이나 실직, 가족의 병, 몇 년씩 이어진 과로. 이런 일을 겪으면 누구나 한동안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대개는 몇 주가 지나면 밥맛이 돌아오고 다시 해 보고 싶은 일이 생기죠. 그런데 비슷한 일을 겪고도 몇 달째 기운이 올라오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차이의 바탕에 타고난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취약성은 우울증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신경계의 특성을 말합니다. 취약성이 없는 신경계라면 힘든 일을 겪어도 우울증까지는 이어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같은 우울이라도 무너지는 자리는 체질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기운이 바닥까지 가라앉아 하루 종일 눕고만 싶고, 어떤 분은 속에서 열이 차올라 답답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죠. 입맛부터 떨어지는 분도, 가슴이 꽉 막힌다는 분도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기분과 함께 몸의 모습을 하나하나 여쭙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울을 치료할 때는 기분을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이 체질적 취약성을 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적 취약성은 이렇게 자리 잡는다고 봅니다

  • 유전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경계의 기질
  • 임신기의 환경배 속에서 지내는 동안 받은 영향
  • 어린 시절의 환경자라면서 겪은 일과 돌봄의 환경

감정을 깊이 쓰고 쉽게 소진되는 신경계의 결도 이 세 가지가 함께 영향을 주며 형성될 수 있습니다. 오래 가라앉아 있는 자신을 의지 탓으로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취약성이 있는 신경계에 상실이나 과로처럼 오래 이어지는 부담이 겹치면, 뇌에서는 편도체라는 감정센서가 과열되고 그 감정센서를 제어하는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울, 불안, 화, 짜증 같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할 때 뇌와 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일

우울증은 결코 의지나 정신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감정을 느끼는 장치와 그것을 다독이는 장치, 그리고 둘을 움직이는 힘의 균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 편도체예민해진 감정센서

    편도체는 감정에 반응하는 뇌의 감정센서입니다. 우울에서는 이 센서가 지나치게 예민해지면서, 슬프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실제보다 크게 키우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하루 전체를 덮어 버리는 것도 그래서일 수 있어요.

  • 전전두피질감정을 다독이는 제어 장치

    전전두피질은 올라온 감정을 살피고 조절하는 제어 시스템입니다. 이 힘이 약해지면 가라앉은 기분을 다시 끌어올리기 어렵고, 생각이 자꾸 한쪽으로만 흘러갑니다.

  • 건전지다시 돌아오는 힘이 닳은 상태

    건전지가 넉넉할 때는 힘든 일을 겪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이 있습니다. 그 여력이 바닥 가까이 닳으면 몸은 꼭 필요한 일만 남기고 입맛, 의욕, 즐거움처럼 당장 없어도 버틸 수 있는 것부터 불을 끕니다.

2 · 치료

닳은 신경계의 힘을 보완하는 치료

해건한의원의 치료는 그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데 중심을 둡니다.

원장은 이것을 건전지로 설명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건전지의 크기와 성질이 다르고, 오랜 스트레스와 과로 속에서 그 건전지가 조금씩 닳아 갑니다. 치료는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닳은 부분을 다시 채워, 힘든 일을 겪어도 제자리로 돌아올 여력을 되찾도록 돕는 방향으로 갑니다. 힘내라는 말이 우울한 분께 잘 닿지 않는 것도 남은 힘이 없어서예요.

감정센서가 작은 일에 덜 휘둘리고, 가라앉은 기분을 다독일 제어의 여력이 생기도록 바탕을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분만 보지 않고 잠과 입맛, 아침의 무게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함께 보면서 처방을 이어 갑니다.

신경계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치료 설명 그림
  • 사상의학 체질 감별

    기운이 바닥까지 가라앉는 체질과 속에서 열이 차오르는 체질은 같은 우울이라도 살필 곳이 다릅니다. 체형과 성정, 소화, 땀, 대변, 맥을 함께 보고 체질을 가립니다.

  • 건뇌탕, 체질에 맞춰 짓는 처방

    해건한의원의 처방 건뇌탕을 뼈대로 삼고, 속이 차고 입맛부터 떨어진 분과 가슴이 답답하게 막힌 분처럼 그 사람에게 맞춰 약재와 비율을 달리합니다.

  • 발효한약으로 장까지

    입맛이 없고 속이 더부룩한 채로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장은 뇌와 긴밀하게 이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어, 발효한약으로 장의 상태도 함께 살핍니다.

진료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1. 충분히 듣는 첫 진료증상이 시작된 때와 상황, 잠과 소화, 드시는 약까지 다 말씀하실 때까지 듣습니다.
  2. 사상의학 체질 감별체질과 장부의 강약, 신경계가 약한 자리를 살펴 처방의 방향을 정합니다.
  3. 체질에 맞춘 처방건뇌탕을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 맞게 짓고, 필요하면 발효한약으로 장의 상태도 살핍니다.
  4. 보름마다 전화 상담치료 중의 변화를 여쭙고, 처방은 다음 진료에서 함께 살핍니다.

3 · 증상

우울증 증상, 왜 기분만 가라앉는 게 아닐까요?

우울증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타고난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에 스트레스나 생활환경의 부담이 겹치면 뇌와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체라는 감정센서가 과열되면서 슬프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확대하고, 그 감정센서를 제어하는 전두엽(전전두피질)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 신경계의 건전지가 닳아 여력이 떨어지면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한번 떨어진 기분이나 의욕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은 기분 하나로 끝나지 않고 생각하는 힘과 잠, 입맛, 몸의 여러 기능이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두세 가지만 두드러지는 분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습이 달라지기도 하며, 몸의 증상이 먼저 와서 본인은 우울인 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약한 자리가 사람마다 달라, 같은 우울이라도 누구는 감정과 생각 쪽으로, 누구는 잠과 기운 쪽으로, 누구는 소화나 두근거림 같은 몸 쪽으로 드러납니다.

마음에서

편도체라는 감정센서가 부정적인 감정을 확대하고, 그 감정을 다독이는 제어시스템이 약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우울감

    하루 대부분 마음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감정센서가 부정적인 감정을 실제보다 크게 키우면서 좋은 일이 있어도 기분이 잘 올라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별일 아니라고 하는 일이 하루 종일 마음에 남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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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와 즐거움이 사라짐

    좋아하던 일이나 사람에게도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신경계의 건전지가 닳으면 즐거움을 느끼는 데 쓸 힘부터 줄어들 수 있어서, 쉬는 날에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취미마저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자책과 무가치감

    내가 부족하다, 주변에 짐이 된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확대된 상태에서 그 생각을 다독일 제어시스템까지 약해지면 생각이 한쪽으로만 흘러 스스로를 탓하는 쪽으로 굳어지기 쉽습니다. 성격이 비관적이어서라기보다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화와 짜증

    우울하면 처지기만 할 것 같지만, 평소라면 넘길 일에 화나 짜증이 먼저 올라오는 분도 있습니다. 전두엽의 제어 기능이 약해지면 우울뿐 아니라 불안, 화, 짜증까지 함께 조절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날이 서고 나서 다시 자책하는 일이 되풀이되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힘에서

감정을 붙들고 다스리는 데 신경계의 힘이 많이 쓰이면서, 집중하고 판단하는 데 쓸 여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글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방금 들은 말을 놓치는 일이 잦아집니다. 사고와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우울증에서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이나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스스로를 더 탓하게 되기도 합니다.

  • 결정이 어려움

    작은 선택 하나에도 오래 망설이게 됩니다. 판단하는 데 쓸 힘이 줄어들면서 결정을 미루게 되고, 미뤄 둔 일이 쌓이면서 부담이 더 커지는 고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 생각과 말이 느려짐

    말을 꺼내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머리가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서는 게을러졌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신경계의 여력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몸과 생활에서

건전지가 닳은 신경계는 꼭 필요한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를 줄이면서, 기운과 잠, 입맛 같은 몸의 기능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무기력과 피로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몸이 무겁게 처집니다. 감정을 다스리느라 에너지는 계속 쓰는데 채울 여력은 줄어든 상태와 관련이 있어서, 하루를 버티는 일 자체가 버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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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장애

    새벽에 일찍 깨 다시 잠들지 못하거나, 반대로 자도 자도 더 자고 싶어집니다. 수면을 조절하는 신경계도 함께 흔들리면서 나타날 수 있고, 잠이 무너지면 다음 날의 기분과 기운이 더 가라앉는 고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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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맛의 변화

    입맛이 사라지거나 반대로 단 것이 자꾸 당깁니다.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소화기 쪽으로 가는 에너지가 줄어 입맛과 소화가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단 것이 자꾸 당기는 분도 있습니다.

  • 함께 오는 몸의 증상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 불편감, 두통, 소화불량,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우울과 불안이 오래가면 교감신경이 과활성되면서 에너지가 심장과 상체로 쏠리고, 소화기와 비뇨기 쪽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몸이 계속 불편해 여러 진료과를 다니시는 분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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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울증의 핵심은 기분 하나가 아니라, 예민해진 감정센서와 닳아 버린 신경계의 힘이 마음과 생각, 몸에 함께 드러나는 데 있습니다.

우울증은 기분보다 몸으로 먼저 오기도 합니다

우울한 기분이나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은 상태가 2주 넘게 이어지고, 여기에 잠과 입맛, 기운, 생각의 변화가 함께 있는지를 봅니다. 개수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진료 때 함께 짚어 볼 출발점입니다. 해당하는 것을 눌러 보세요.

마음과 생각에서 보이는 신호

몸과 생활에서 보이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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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확인하실 것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거나 구체적으로 떠오른다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세요.

4 · 생활에서

치료와 함께 생활에서 해 볼 수 있는 것

기운이 바닥일 때는 무엇을 더 하기보다 빠뜨리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해낼 수 있을 만큼 작게 정하세요.

  • 오늘 할 일은 하나만

    설거지 한 번, 화분에 물 주기, 집 앞까지 걷기처럼 작은 일 하나만 정해 끝내 보세요. 아무것도 못 한 날이 아니라 하나는 해낸 날이 됩니다.

  • 커튼부터 열기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커튼을 열어 빛을 들이세요. 일어나는 시간은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하게 두는 편이 좋습니다.

  • 끼니는 거르지 않기

    입맛이 없어도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드세요.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버티는 날이 이어지지 않게요.

  • 한 사람에게 말해 두기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에게 요즘 상태를 말해 두세요. 혼자 견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은 한쪽으로만 흐르기 쉽습니다.

  • 하루 한 줄 기록

    잠들기 전 오늘 기분을 0에서 10 사이 숫자 하나로, 잠든 시간과 끼니도 짧게 적어 보세요. 2주쯤 모이면 진료 때 흐름을 함께 보기 좋습니다.

5 · 자주 묻는 질문

궁금하신 것들

우울한 건 아니고 그냥 지친 것 같은데, 상담받아도 되나요?

지친 몸은 쉬면 돌아옵니다. 쉬어도 개운하지 않고 쉬는 것조차 즐겁지 않은 날이 2주 넘게 이어진다면, 지친 것으로만 넘기지 않으셨으면 해요.

기분보다 잠, 입맛, 기운이 먼저 무너지는 우울도 있습니다. 다만 피로가 심하다면 갑상선 기능이나 빈혈처럼 피로를 만드는 다른 원인은 내과 검사로 함께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항우울제를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함께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드시는 약 이름과 용량을 첫 진료 때 알려 주시면 처방을 짤 때 참고합니다.

항우울제는 임의로 줄이거나 끊지 마세요. 약을 조절하는 일은 처방하신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정하셔야 합니다.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치료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미리 약속드리기 어렵습니다. 보통 3~6개월을 한 단위로 경과를 살피며 이어 가고, 우울이 이어진 기간과 지금의 생활, 몸 상태에 따라 첫 진료에서 함께 정합니다.

가족이 우울해 보이는데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힘내라는 말보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있는 그대로 알아봐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담을 권할 때도 같이 가 보자고 하시면 본인이 첫걸음을 떼기가 한결 수월해요. 함께 진료실에 오셔도 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다리지 말고 오늘 바로 도움을 받으세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응급실을 찾으시거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시면 24시간 언제든 이야기를 들어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해건한의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도록 안내드립니다.

버티기 힘들었던 시간부터 천천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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