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한의원海乾

마음과 신경의 병, 체질에서부터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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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 · 진료과목 · 불안장애

불안장애, 별일 없는데도 몸이 먼저 긴장할 때

“원래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요.”

그 말로 몇 년을 버텨 오셨다면, 이제는 걱정이 하루를 다 쓰고 밤의 잠까지 가져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걱정거리가 지나가도 가슴은 조이고 어깨는 내려오지 않는 것. 성격 탓으로만 넘길 일은 아닙니다.

긴장이 제자리로 내려올 수 있는 바탕, 해건한의원이 곁에서 함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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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의 원인에 대한 해건한의원의 설명 그림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걱정거리는 지나갔는데, 몸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 일요일 저녁만 되면 가슴이 답답해요. 준비는 다 해 놨는데도 그래요.한 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긴장하는 분
  • 가족이 전화를 안 받으면 사고 난 장면부터 떠올라요.최악의 경우부터 떠오르는 분
  • 누우면 내일 일, 다음 달 일까지 걱정이 줄줄이 이어져서 잠이 안 와요.걱정 때문에 잠들기 어려운 분
  • 발표 차례가 다가오면 얼굴이 굳고 목소리가 떨려요.사람들 앞이 유독 힘든 분
  • 하루 종일 이를 악물고 있었는지, 저녁이면 턱이랑 어깨가 뻐근해요.몸이 늘 긴장해 있는 분
  • 검사에서 괜찮다고 했는데도, 혹시 큰 병이 아닐까 자꾸 찾아보게 돼요.몸의 작은 변화가 걱정으로 커지는 분

불안장애의 여러 모습

불안장애의 중심에는 범불안장애가 있습니다

불안장애라는 이름 아래에는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불안장애라고 하면 범불안장애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지만, 불안이 어디에 쏠리느냐에 따라 사회불안장애, 건강염려증, 분리불안장애처럼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범불안장애

    평소 긴장도가 높고 걱정이 많아, 특별히 큰일이 없어도 일, 건강, 가족, 돈처럼 일상의 여러 일을 두고 걱정이 거의 매일 이어지는 경우예요. 걱정이 하나 풀리면 다른 걱정이 그 자리를 채우고, 몸은 늘 긴장해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주로 다루는 불안이 이것입니다.

  • 사회불안장애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경우예요. 발표나 회의, 낯선 모임, 사람들 앞에서 전화하는 일까지 피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목소리와 손이 떨립니다.

  • 건강염려증

    몸의 작은 변화를 큰 병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어도 걱정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예요. 병원을 여러 곳 다니거나 증상을 검색하는 일을 멈추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질병불안장애라고도 부릅니다. 필요한 검사는 먼저 받으시고, 그럼에도 걱정이 가라앉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

  • 분리불안장애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과 떨어지는 일이 크게 두렵고, 떨어져 있는 동안 그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걱정이 멈추지 않는 경우예요. 아이에게만 있는 일이 아니라 어른에게도 나타납니다.

  • 공황장애

    갑자기 심장이 뛰고 숨이 막히는 발작이 찾아오고, 또 올까 봐 두려운 마음이 이어지는 경우예요. 해건한의원은 공황장애를 따로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안내 보기

모습은 서로 달라도, 해건한의원에서는 그 바탕을 같은 흐름에서 살핍니다. 위험을 알아차리는 편도체라는 경보장치가 예민해지고 그 경보를 제어하는 힘이 약해진 상태, 곧 타고난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 위에 스트레스가 겹친 상태와 관련이 있어, 어떤 모습이든 그 바탕부터 함께 살핍니다.

1 · 해건한의원은 이렇게 봅니다

같은 걱정도 유난히 오래 머무는 신경계가 있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걱정을 놓지 못할까요?”

걱정거리가 생기거나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불안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보통은 그 일이 지나가면 걱정도 같이 가라앉고, 며칠이면 몸도 풀리죠. 그런데 비슷한 일을 겪고도 걱정이 끝나지 않고 다른 걱정으로 옮겨 가며 몇 달씩 긴장이 이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차이의 바탕에 타고난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취약성은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 과민하게 일어나는 신체적 특성입니다. 사람마다 같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강도가 다르고, 취약성이 없는 신경계라면 걱정할 일을 겪어도 불안장애까지는 이어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해건한의원은 이런 상태를 신경계의 건전지에 빗대어 설명드립니다. 건전지가 충분할 때는 걱정거리가 생겨도 한숨 돌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긴장 속에서 버텨 오느라 그 여력이 떨어지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긴장하고 한번 올라간 불안이 오래 머물 수 있어요.

그래서 불안을 치료할 때는 지금의 걱정과 함께, 긴장이 쉽게 올라가는 이 체질적 바탕을 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을 멈추는 힘이 지쳐 있는 것이지, 마음이 약해서 생긴 일이 아니에요.

체질적 취약성은 이렇게 자리 잡는다고 봅니다

  • 유전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경계의 기질
  • 임신기의 환경배 속에서 지내는 동안 받은 영향
  • 어린 시절의 환경자라면서 겪은 일과 돌봄의 환경

이렇게 자리 잡은 결은 겉으로는 걱정 많은 성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고쳐야 할 성격이라기보다, 알고 돌봐야 할 신경계의 특성에 가깝습니다.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취약성이 있는 신경계에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생활 환경의 부담이 겹치면, 뇌에서는 편도체라는 경보장치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그 경보를 제어하는 전전두피질의 힘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걱정이 습관처럼 굳어지고 몸의 긴장도 잘 내려오지 않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세 군데가 함께 움직이는 일입니다

불안장애는 성격이나 마음만의 문제라기보다, 알아차리는 센서와 멈추는 브레이크, 그리고 몸의 긴장이 함께 움직이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 편도체감정센서

    위험을 알아차리는 뇌의 감정센서입니다. 이 센서가 예민해지면 별일 아닌 신호에도 경보를 울리면서, 작은 일에서 최악의 장면부터 떠올리게 될 수 있습니다.

  • 전전두피질브레이크

    울린 경보를 살펴보고 괜찮으면 꺼 주는 조절 장치입니다. 이 힘이 지치면 한번 시작된 걱정이 꼬리를 물고, 멈추려 해도 잘 멈춰지지 않습니다.

  • 자율신경몸의 긴장

    경보가 오래 켜져 있으면 몸은 계속 대비하는 상태로 지냅니다. 어깨와 턱이 굳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소화와 잠은 뒤로 밀려나기 쉽습니다.

같은 스트레스 뒤 긴장이 내려오는 속도를 비교한 그림

2 · 치료

긴장이 내려오는 힘을 보완하는 치료

해건한의원의 치료는 그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데 중심을 둡니다. 불안장애에서는 쉽게 켜지는 감정센서와 지친 브레이크, 그리고 늘 굳어 있는 몸의 긴장이 함께 안정을 찾아가도록 돕는 데 무게를 둡니다.

같은 불안이라도 체질에 따라 몸에서 흔들리는 자리가 다릅니다. 걱정이 꼬리를 물고 신경 쓰면 소화부터 막히는 분, 마음이 급하고 가슴과 얼굴로 열이 오르는 분, 긴장이 쌓이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무겁게 가라앉는 분처럼요. 사상의학으로 그 체질을 먼저 가린 뒤, 해건한의원의 처방 건뇌탕을 바탕으로 약재와 비율을 맞춰 짓습니다.

결국 해건한의원이 불안장애 치료에서 하려는 일은, 닳아 있던 건전지를 다시 채우듯 신경계의 바탕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걱정거리가 생겨도 긴장이 제자리로 내려올 수 있는 여력을 기르고, 다시 흔들리는 시기가 오더라도 몸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약재
  • 체질마다 다른 불안의 자리

    타고난 성정과 체형, 소화, 땀, 대변, 맥을 함께 보고 체질을 감별합니다. 불안이 소화로 오는지, 열로 오는지, 무거움으로 오는지가 처방의 출발점이 됩니다.

  • 건뇌탕, 한 사람에게 맞춘 처방

    건뇌탕을 기본으로 하되, 그 사람의 체질과 불안이 드러나는 자리에 맞춰 약재와 비율을 달리합니다. 쉽게 울리는 센서와 지친 브레이크가 함께 쉴 수 있도록 돕는 방향이에요.

  • 발효한약, 긴장하면 배부터 아픈 분께

    불안할 때 속이 먼저 불편해지는 분도 계십니다. 장과 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알려져 있어, 발효한약으로 장의 상태도 함께 살핍니다.

진료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1. 충분히 듣는 첫 진료증상이 시작된 때와 상황, 잠과 소화, 드시는 약까지 다 말씀하실 때까지 듣습니다.
  2. 사상의학 체질 감별체질과 장부의 강약, 신경계가 약한 자리를 살펴 처방의 방향을 정합니다.
  3. 체질에 맞춘 처방건뇌탕을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 맞게 짓고, 필요하면 발효한약으로 장의 상태도 살핍니다.
  4. 보름마다 전화 상담치료 중의 변화를 여쭙고, 처방은 다음 진료에서 함께 살핍니다.

3 · 증상

불안장애 증상, 왜 마음과 몸에 함께 나타날까요?

불안장애는 성격이나 마음만의 문제라기보다,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보 시스템이 끊임없이 울리고 있는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타고난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에 스트레스나 생활환경의 부담이 겹치면 뇌의 경보장치인 편도체가 과도하게 예민해지고, 그 경보를 제어하는 전두엽(전전두피질)의 힘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경보기 자체가 예민해진 것과 관련이 있을 뿐, 그 사람의 마음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경보가 오래 켜져 있으면 몸도 늘 대비하는 비상모드로 지내게 됩니다. 교감신경이 과활성되면서 에너지가 심장과 근육으로 쏠리고, 소화와 잠 같은 다른 기능은 뒤로 밀려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불안장애는 걱정 하나로 끝나지 않고 몸 여러 곳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몸이 먼저 불편해 불안 때문인 줄 모르고 지내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불안이라도 취약한 자리가 사람마다 달라, 누구는 가슴과 숨으로, 누구는 소화로, 누구는 잠으로 드러납니다.

마음에서

예민해진 경보장치가 작은 신호에도 경보를 울리고, 그 경보를 꺼 줄 브레이크가 지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꼬리를 무는 걱정

    걱정 하나가 풀리면 다른 걱정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경보를 확인하고 꺼 줄 제어시스템이 지친 상태에서는 걱정을 스스로 멈추기 어려워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걱정에 하루를 쓰다 보니 정작 해야 할 일은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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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경우부터 떠오름

    작은 변화 하나에도 가장 나쁜 결과부터 그리게 됩니다. 편도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사소한 자극에도 공포 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어서, 머리로는 지나친 걱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 먼저 내달립니다.

  • 초조함과 짜증

    가만히 있어도 쫓기는 느낌이 들고 사소한 일에 날이 섭니다. 경보가 울리는 동안 신경계는 쉴 틈 없이 대비하고 있어서 불안, 초조, 짜증이 함께 올라오기 쉽습니다.

  • 집중이 어려움

    머리가 하얘지거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신경계의 힘이 경보에 대비하는 데 쓰이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데 쓸 여력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몸의 작은 신호에 대한 걱정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어도 몸의 작은 변화가 큰 병의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뇌의 경보장치인 편도체가 이미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자그마한 신호에도 계속해서 큰 경보를 울릴 수 있고, 확인할수록 안심은 짧아지는 불안의 고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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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긴장이 몰리는 곳

비상모드가 이어지면 교감신경이 과활성되면서 에너지가 심장과 상체, 근육으로 과도하게 몰리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혈액과 에너지가 심장과 상체에 과도하게 몰리면서 나타날 수 있고, 한숨이 잦아지거나 숨이 얕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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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긴장과 두통

    어깨와 목, 턱이 늘 굳어 있고 머리가 조이듯 아픕니다. 비상모드가 지속되면서 근육과 인대가 과하게 긴장하고 이완이 잘 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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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의 이물감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신경 쓰는 날이면 더 심해집니다. 신경계의 취약성이 자율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들고 목 근처 조직의 긴장을 쉽게 유발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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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피로

    특별히 한 일이 없어도 쉽게 지칩니다. 늘 대비하는 상태로 지내느라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상태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몸에서, 힘이 부족해지는 곳

에너지가 심장과 근육에 몰리는 사이, 소화기처럼 다른 기관은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 불편

    신경 쓰면 체하거나 명치가 막히고 배가 자주 아픕니다. 에너지가 심장과 근육에 집중되고 소화기는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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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들기 어려움

    걱정이 이어져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깹니다. 밤이 되어도 비상모드가 꺼지지 않고 신경계 쪽도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고, 잠이 부족하면 다음 날 불안이 더 쉽게 올라오는 고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 땀과 잦은 소변

    땀이 지나치게 나고, 긴장하면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에너지가 심장과 근육에 몰리는 사이 피부와 비뇨기 쪽은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불안장애의 핵심은 걱정의 내용이 아니라, 너무 예민해진 경보장치와 그 경보에 늘 대비하느라 지친 몸에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불안장애는 마음으로 오는 증상과 몸으로 오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걱정이 거의 매일 몇 달째 이어지는지, 멈추려 해도 멈춰지지 않는지, 그 때문에 일과 잠, 사람 만나는 일에 지장이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개수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진료 때 함께 짚어 볼 출발점입니다. 해당하는 것을 눌러 보세요.

마음으로 오는 불안

몸으로 오는 불안

눌러 본 항목 0개

그래서 걱정의 내용과 몸의 신호를 한자리에 놓고 함께 봅니다.

먼저 확인하실 것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카페인 과다도 비슷한 증상을 만듭니다. 최근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함께 확인해 보세요.

4 · 생활에서

치료와 함께 생활에서 해 볼 수 있는 것

불안은 하루 중 비어 있는 시간에 커지기 쉽습니다. 걱정에 자리를 정해 주고 몸의 긴장을 알아차리는 작은 습관이 치료와 함께 가면 좋습니다.

  • 걱정 시간 정해 두기

    하루 15분을 걱정하는 시간으로 정해 두세요. 낮에 떠오른 걱정은 그 시간으로 미뤄 두고, 때가 되면 노트에 적어 봅니다.

  • 할 수 있는 일만 골라 내기

    적어 둔 걱정 가운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두 가지 골라 다음 날 할 일로 옮기고, 나머지는 노트를 덮으며 내려놓는 연습을 합니다.

  • 어깨와 턱 풀어 주기

    한두 시간에 한 번 어깨를 귀 쪽으로 올렸다가 툭 떨어뜨리고, 꽉 다문 턱을 살짝 벌려 보세요. 몸이 긴장해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 오후 커피는 줄이기

    카페인은 두근거림과 초조함을 키울 수 있습니다. 커피는 오전에 한 잔 정도로 두고, 오후에는 따뜻한 차로 바꿔 보세요.

  • 잠들기 전 화면 내려놓기

    잠자리에서 뉴스나 메시지를 확인하면 걱정거리가 새로 생기기 쉽습니다. 잠들기 30분 전에는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는 편이 좋습니다.

5 · 자주 묻는 질문

궁금하신 것들

걱정 많은 성격과 불안장애는 어떻게 다른가요?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다만 일이 지나가도 걱정이 다른 걱정으로 옮겨 가며 몸의 긴장까지 이어지는 분들이 있어요.

걱정이 몇 달째 거의 매일 이어지고, 멈추려 해도 멈춰지지 않고, 그 때문에 일과 잠에 지장이 있다면 성격으로만 넘기지 마시고 한 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몸 증상만 있는데도 불안 때문일 수 있나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두근거림, 소화 불편, 근육 긴장이 계속된다면 그 바탕에 불안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비슷한 증상은 다른 원인에서도 생깁니다. 가슴 통증이 처음 생겼거나 숨쉬기 힘들고 식은땀이 난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응급실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정신과에서 받은 약과 한약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함께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가져오시면 그 약을 참고해 한약 처방을 맞춥니다.

항불안제를 비롯해 드시던 약은 혼자 판단해 줄이거나 중단하지 마시고, 처방한 담당 의사와 먼저 이야기해 주세요.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치료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미리 약속드리기 어렵습니다. 보통 3~6개월을 한 단위로 경과를 살피며 이어 가고, 불안을 겪어 온 시간과 지금의 생활에 따라 첫 진료에서 함께 정합니다.

사회불안장애나 건강염려증도 같은 방식으로 진료하나요?

이런 모습도 해건한의원은 같은 원리로 살핍니다. 불안이 사람 앞에서 커지든, 몸의 건강을 향하든, 가까운 사람과 떨어질 때 커지든 그 바탕에 있는 신경계의 체질적 취약성을 먼저 봅니다.

다만 불안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 그 때문에 무엇을 피하고 계신지는 사람마다 달라서 첫 진료에서 그 이야기부터 충분히 듣습니다.

불안이 오래되면 공황장애로 이어지기도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불안이 오래 쌓인 분 가운데 갑작스러운 발작을 겪는 분도 있어서, 걱정이 몸으로 크게 올라오는 일이 잦다면 일찍 살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뛰고 숨이 막히는 발작을 겪으셨다면 공황장애 안내도 함께 읽어 보세요.

무엇이 가장 걱정되는지부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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